[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교무처 교수학습이러닝센터에서는 12월 22일 대학 수업의 질 향상과 학생 참여형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학생 참여를 높이는 스마트 도구 활용 수업 디자인’을 주제로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국립대학 간 교수학습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목포대와 국립목포해양대 교수들이 함께 참여한 공동 교수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PBL 등 학생 참여형 혁신 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학습자의 몰입 및 능동적 참여를 촉진하는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대전대학교 교수이자 (사)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부위원장인 이해듬 교수가 맡았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대학 학습자의 특성과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수·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이에 적합한 에듀테크 활용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PBL, 리빙랩 등 프로젝트 기반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도구와 교수·학생 간 상호작용 및 협업을 지원하는 에듀테크를 유형별로 소개하며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체계적으로 공유했다.

또한 수업 전·중·후 단계별로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설계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구성하여, 참여 교원들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로 인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수들은 “에듀테크를 단순한 소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수업 목표 달성을 위한 설계 요소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강의 목표와 주차별 수업 흐름에 맞춘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석일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최근 AI와 에듀테크 활용 관련 워크숍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번 워크숍은 에듀테크를 수업 보조 수단이 아닌 교육 혁신의 촉매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PBL과 같은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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