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헌혈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Run for Saving Lives’(생명을 살리는 달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Run for Saving Lives’캠페인은‘당신의 달리기와 헌혈이 누군가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는 슬로건으로 광주전남 헌혈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모집하여 개인별로 1일 1만보 이상씩 30일간 총 3천만보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3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걷기 및 달리기 어플들을 이용해 본인의 달리기 기록 및 사진을 인증하는 방법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렇게 모여진 기부금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암센터 환자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광주전남혈액원에서는‘Run for Saving Lives’캠페인 붐업 행사로 지난 11월 23일 목포시 김대중마라톤 대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당일 김동수 혈액원장, 유달헌혈봉사회 회원, 헌혈 SNS 서포터즈, 목포과학대 RCY, 목포가톨릭대 및 목포과학대 대학RCY 단원들 20명이 참석하여 생애첫헌혈자 서약서, 헌혈퀴즈, 혈액원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 등 캠페인 홍보를 펼쳤다.

‘Run for Saving Lives’캠페인은 광주전남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주전남혈액원 인스타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Run for Saving Lives’(생명을살리는달리기)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12월 6일 9시에는 첨단 광주시민의숲에서 오프라인 걷기 행사를 온라인 참여자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 등 헌혈 단체 헌혈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최근 러닝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데 헌혈과 달리기도 건강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광주전남 시민 모두에게 헌혈이 러닝처럼 더 친숙히 다가가서 생명나눔 헌혈과 기부 문화가 공동체 안에 널리 퍼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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