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고호빈)는 12월 9일 4호관 소강당에서 중국 유학생을 비롯해 베트남, 스리랑카,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재학생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4회 다문화예술제’를 개최, 캠퍼스 내 다문화 예술 교류의 폭을 넓혔다.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다문화예술제는 국제 문화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연 및 영상 콘텐츠의 기획·연출·제작·운영 전 과정을 학과 유학생들이 직접 맡아 실습 중심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행사에서는 K-POP 댄스, 보컬 공연, 전통무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렸으며, 학생들의 높은 완성도와 창의적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예술체육대학 최영화 학장은 “이번 예술제는 서로 다른 문화가 예술을 통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문화 환경 속에서 협력하며 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다문화예술제는 학과의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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