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스포츠산업연구소는 지난 12월 19일(금) 목포 대반동 유달유원지 해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르딕워킹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연구시설 자율기획과제’에 선정되어 ‘지역 커뮤니티와 평생학습을 연결하는 꿀잼캠퍼스 실행 전략’ 연구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역민과 미래라이프대학 재학생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연 친화적 노르딕워킹 체험형 학습이었으며, 2부는 운동 후 심신 안정과 정서 함양, 사회적 교류를 위한 ‘꽃차 체험 및 시음’ 순서로 진행됐다.

노르딕워킹은 고령화 및 만성 질환 증가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절 부담을 줄이고 전신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저강도 운동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으로 평가된다.

스포츠산업연구소 소장 김선희 교수는 “이번 노르딕워킹 체험 프로그램 행사로 인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대학이 보유한 전문 지식 등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된 지역 구성원이 건강하고 사회적 교류가 활발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저스포츠 문화 확산과 성인 학습자의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해 1월 중 노르딕워킹 예비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캠퍼스와 지역 내 자조모임을 이끌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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