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축구학과(학과장 장재훈)는 11월 28일 교내 문화체육관과 인조잔디구장에서 2026학년도 수시합격자 예비신입생을 위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신입생들에게 축구학과의 교육 비전과 진로 전망을 소개하고,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예비 신입생들은 축구학과의 교육과정, 비교과 프로그램, 장학 제도 등 다양한 학과 정보를 안내받았으며, 대학 차원에서 제공하는 여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특히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축구학과 전공동아리 소개와 선배 재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학과 생활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인조잔디구장에서 직접 참여해본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도우미로 참여한 정석범 학생(2학년)은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후배들을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축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후배들이 들어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예비 신입생은 “호남대학교 축구학과에 와서 직접 선배들을 만나 보니 진로 선택에 더 확신이 생겼다”며 “대학 생활에 대한 흥미와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남대학교 축구학과는 전국 최초로 개설된 축구 특성화 학과로, 축구산업 전반에 걸친 지도자, 선수, 전력분석관, 선수트레이너, 스포츠행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국내 축구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한국 축구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미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